
<가짜 애첩의 화려한 일상>
“더 이상 당신에게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
빈민가에서 생활하던 샐리는 사랑하는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이 되는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공작에게 그녀는 도구에 불과 했습니다. 뒤 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샐리는 에스테반 공작을 원망하며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합니다.
다시 눈을 뜬 그녀는 열여섯 살의 하녀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미래를 아는 샐리는 에스테반 공작과 만나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이번에는 주인의 눈에 띄지 않고 초라한 하녀로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이번엔 샐리가 모시는 아가씨인 사라가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으로 지목되고 맙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신분상승이라고 좋아할 기회지만 사라에게는 자신을 구해주기로 약속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가씨 대신 에스테반 공작님을 만날게요.”
가족과 같은 사라를 원치 않은 길로 내몰 수 없었던 샐리는 다시 그를 만나는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과거처럼 불행해지진 않을 것으로 다짐합니다. 그녀는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았고 사랑하지 않을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공작이 비천한 신분의 여인을 애첩으로 고른 이유를 알게 되고 둘은 거래를 합니다.
“내게 가까 애첩이 필요한 이유는 내 아내라는 여자와 이혼하기 위해서야.”
“가짜로 맺어진 관계니 잠자리를 하는 일 같은 건 절대 없겠니요. 그렇죠?”
“물론 우리 사이에 그럴 리는 없다. 절대.”
하지만 확언과 달리 에스테반 공작은 점점 샐리에게 빠져들고 맙니다.
공작의 계약 애첩이 된 샐리가 화려하게 사교계를 접수하는 이야기를 한 번 읽어보세요.
자신의 신분에도 당당하고 자신이 어떻게 꾸며야 예쁠지를 알고 그것을 적극 활용하는 샐리는 매력적입니다.
미래에 아는 지식을 활용하여 사교계의 정점에 오른 여성들을 하나씩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샐리와 그런 샐리의 모습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에스테반 공작의 이야기는 읽는 독자들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답답함을 이길 만큼 이 소설의 여자주인공인 샐리가 무척이나 매력적이기에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NO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로판 웹소설 추천] 다행인지 불행인지 (0) | 2020.03.21 |
|---|---|
| [로판 웹소설 추천]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0) | 2020.03.20 |
| [로판 웹소설 추천] 너에게로 중독 (2) | 2020.03.19 |
| [로판 웹소설 추천] 교룡의 주인 (0) | 2020.03.18 |
| [로판 소설 추천] 검을 든 꽃 (0) | 2020.03.17 |
댓글